[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24일 지난해 화재사고가 발생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5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번 방문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 대책으로 지난 3월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방안'의 핵심사항에 대해 데이터센터·부가통신사업자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게 목적이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화재와 서비스 중단의 주요원인인 △배터리 화재 시 사전탐지를 위한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계측주기 단축(1분→10초) △화재 확산방지를 위해 배터리실과 타 전력설비(UPS・전력선 등)와의 분리 격실 △재난 시에도 전체전력이 차단되는 않도록 전력 차단구역 세분화 및 단계별 차단방안 수립 등을 점검했다.
부가통신서비스의 경우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네이버・카카오 서비스 안정성 유지와 관련해 △재난 시에도 안정적 서비스 유지를 위한 주요 운영・관리 도구의 다중화 △상호의존적으로 구성된 기능・서비스를 독립적인 구조로 개선해 특정 서비스 장애 시 연관 서비스 영향 최소화 △다양한 데이터센터로 서비스 분산 등의 구현여부를 확인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많은 국민이 안심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안정성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업에서는 동일한 디지털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예방에 많은 투자와 모니터링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