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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통합

분산된 자살예방 상담 기능 통합 운영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0.23 10:42:26
[프라임경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자살예방 상담 기능을 알기 쉬운 세 자리긴급번호❲109❳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발표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합위는 상담자 입장에서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109❳를 제안했다. 보건복지부와 과기정통부는 내년 1월부터 통합번호가 실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통합위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안 제시를 위해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자살예방정책주관), 과기정통부(번호자원정책주관)와 긴밀히 협의해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109❳ 번호를 최종 발표했다.
   
통합번호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정책 제안은 자살 상담이 가장 간절한 순간의 구조 신호이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화번호가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는 인식하에 논의됐다.

통합위는 내년 1월부터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자살예방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가 조속한 시일 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전환, 인력 확충 등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살 생각이 들 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전화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억하기 쉬운 세 자리 번호로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통합 취지와 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내년 1월부터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에 번호 부여를 완료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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