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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여수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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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오협섭 여수시장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하느님의 큰 선물이며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발언이 알려지며 대한불교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여수시에 공문을 보내 공식 항의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 한 기독교신문에 문제의 글을 기고하며 “이제 세계박람회라는 하나님의 큰 선물을 받았는데 이 박람회가 경제박람회 뿐만 아니라 복음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계속하여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박람회,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불교계와 네티즌들은 오현섭 여수시장이 종교편향을 드러낸 것으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불교계는 “오 시장은 기독교 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특정 종교편향과 차별 발언을 했다”며 “시민이 뽑아준 자치단체장의 본분을 망각하고 헌법상의 종교 중립과 정·교 분리 원칙에 어긋난 발언과 횡포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항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에 크게 반발해 27일 불교도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밝혀진 여수시장의 종교편향 발언이 불교도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여수시청 게시판에는 이를 비난하는 시민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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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여수시청 게시판에 여수시장의 종교편향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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