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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이버 안보, 국가 안보와 직결"

사이버 인재 양성과 사이버 산업 역량 강화 의지 밝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0.12 15:59:12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사이버안보는 국가안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화이트해커 및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스마트시티를 모사한 모의환경에 대한 해킹 방어에 대한 시연을 참관하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화이트 해커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했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데프콘에서 우리 화이트해커들이 소속된 한국·미국·캐나다 연합팀에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들었다"며 "세계 주요 해킹대회를 휩쓸고 있는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니 믿음직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의 번영을 위협하고 방해하기 위해 핵 미사일 개발의 중요한 자금줄로 사업 불법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사이버상에서 무차별적으로 확대·재생산되는 가짜뉴스 역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또 우리 경제와 행정의 안정을 늘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려면서 윤 대통령은 "사이버안보는 무엇보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사이버안보가 위협받으면 경제와 금융에 심각한 교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수한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 산업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유망한 사이버 청년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또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미국·독일 등 사이버 강국과의 국제 공동 연구도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할 것"이라며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청년 화이트해커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입니다. 사이버 경찰관이다"며 "여러분의 역량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스템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마음껏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서 최고의 화이트해커가 되길 바란다. 저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늘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며 사이버 산업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내·외 주요 해킹방어대회 수상자,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중·고교·대학교 재학생 △군·검·경 등 주요기관·기업 재직다 등이 참석했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 최고권위의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국내·외 해킹방어대회를 휩쓸고 있는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격려하고, 화이트해커 등 사이버 인재 양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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