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전격 사퇴했다.
김행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다.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님께 누가 돼 죄송하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다"며 "제게 주어진 방법으로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13일 신·유 장관과 더불어 여가부 장관에 내정된 뒤 언론 및 정치권의 검증 과정에서 '주식 파킹' 등 여러 의혹을 받았다. 지난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도중 뛰쳐나간 뒤 청문회장에 복귀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