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군이 2024년 물류비 폐지와 세계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한 고금리 기조 지속 등 어려운 대외 수출 여건에 선제적인 수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수출간담회를 가졌다.

하동군이 수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 ⓒ 하동군
하승철 군수가 주관한 이날 수출간담회는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수산 조합장, 수출업체 누림트레딩 이상진 대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정호 팀장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의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책으로 △수출인력 인건비 지원 △내륙운송비 지원 △수출 공동선별 지원 △기존 해외 한인마트 중심의 수출을 탈피해 현지마트 진입을 위한 수출용 전용 포장재 지원사업 확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월 유럽 시장개척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실제 유럽시장 개척 결과로 자연향기의 김 수출, 하동 맛밤, 복을만드는사람들의 김밥 추가 제품 수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제품이 내달 초 영국으로 선적하게 된다.

하승철 군수가 물류비 폐지 대응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 하동군
하승철 군수는 "고금리 기조 지속과 세계경기 침체에다 내년에 물류비까지 폐지되면 수출 여건은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수출업체와 수출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