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DGB생명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DGB생명,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업계 1위 달성
DGB생명이 올해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DGB생명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8%로 나타났다. 업계 평균인 80.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체 22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높다.
아울러 DGB생명의 상반기 25회차 유지율은 74.9%다. 전년 동기 대비 2.1%p 증가했다. 업계 평균인 63.1%보다 11.8%p나 높은 수치다. 25회차 이상 장기 유지율은 경기 부진 및 금리·물가 상승에 따라 업계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다.
보험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체결된 후 일정 시점까지 유지되는 비율이다. 영업조직이 상품 판매 이후 고객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영업 효율성 지표다. 특히 올해 도입된 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는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 수익성 지표 계약서비스마진(CSM)이 보험계약유지율과 손해율에 직접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취임 이후 철저한 설계사 교육 및 판매자료 심의 강화 등으로 불완전판매 발생 원천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전체 계약 건에 대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지율 관리협의회, GA관리협의회를 운영하며 유지율 불량 GA나 설계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증된 GA들과 제휴를 맺었다. 매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추진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손해보험, 김연아 모델 TV 광고 공개
KB손해보험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한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에서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결합할인' 혜택에 대한 보험료 할인 팁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차량 3대 이상을 묶으면 최대 보험료 5%를 할인 받는 '보유차량 수 결합할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운전자보험까지 가입하면 매월 운전자보험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 받는 '운전자보험 결합할인' △티맵(TMAP) 안전운전 점수와 연동해 최대 12.3%까지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는 '티맵 안전운전할인특약'이 있다.

KB손해보험이 김연아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공개했다. ⓒ KB손해보험
특히 'KB답게 금융적으로, 다이렉트 결합할인' 광고편에는 코디와 스타일링, 목소리 톤 등을 달리한 두 명의 김연아가 등장한다. 깐깐한 고객과 꼼꼼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컨설턴트를 1인 2역으로 연기한다.
광고는 각종 케이블 TV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추후 4편의 유튜브 숏폼 광고도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연아가 라이브 방송 진행자로 등장해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다양한 결합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홈닥터의료비보장보험 출시
신한라이프는 실손보험과 일반 정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신한 홈닥터의료비보장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은 주계약 가입만으로도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의료비를 보장해 보험 가입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가입 후 △질병 △재해 △수술 △입원 △통원 등으로 인한 연간 본인부담 급여의료비(요양병원, 정신병원 제외) 총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단계별로 본인부담금을 보장한다. 종속특약 가입 시 연간 본인부담 급여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최초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신한라이프가 실손보험과 일반 정액보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보험상품을 내놨다. ⓒ 신한라이프
더불어 보험금 지급 후 한도가 소멸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계약일 기준으로 주계약 보장 금액이 새롭게 충전돼 만기까지(연간 1회) 동일하게 보장하는 특징도 갖고 있다.
이밖에도 △입원 △수술 △통원(암·뇌·심혈관) 등 다양한 보장을 탑재한 독립특약으로 가입자의 나이,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유병력자도 고지 항목 통과 시 간편심사형(종속특약만 부가 가능) 상품으로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5년 만기다. 전기납 상품이다. 일반형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소 보험료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