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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소액금융 1360억원…가정 중심 '흔들'

윤영덕 의원 "금융당국, 실태조사·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해야"

이유진 기자 | lyj@newsprime.co.kr | 2023.09.22 15:52:29
[프라임경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소액금융지원을 받는 40대 채무조정 성실상환자가 늘고 있다. 경제 위기에 가정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소액금융 지원 및 연체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소액금융 지원 금액은 총 4370억원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 연합뉴스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현재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학자금·운영자금 등 소액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소액금융지원은 40대가 가장 많이 받았다. 

이 외에는 △30대 1127억원(26%) △50대 991억원(23%) △40대 1360억원(31%) △60대 이상 472억원(11%) △29세 이하 420억원(10%) 순이다. 

사용 용도는 생활안정자금을 위한 용도가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생활안정자금 4194억원 △고금리차환자금 158억원 △시설개선·운영자금 11억3000만원 △대환대출 7억원 △학자금 5억원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연체금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5년간 소액금융 지원 총 4370억원 중 587억4000만원이 연체된 실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생활안정자금 545억원 △고금리차환자금 35억원 △대환대출 4억6000만원 △시설개선·운영자금 2억6000만원 △학자금 2600만원이 연체됐다. 

윤영덕 의원은 "고금리로 인한 가계 부채 부담이 40대 가장들에게 뼈아프게 다가올 것"이라며 "경제위기에 가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금융당국은 실태조사 및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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