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59.74대비 44.77p(-1.75%) 하락한 2514.97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연준의 매파적 동결과 점도표 상향 조정에 투심이 위축돼 하락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59.74대비 44.77p(-1.75%) 하락한 2514.9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67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7213억원, 6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화학(-4.72%), 삼성SDI(-4.44%), NAVER(-3.45%), POSCO홀딩스(-2.86%), LG에너지솔루션(-2.5%)이 내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00원(-1.01%) 내린 6만89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82.72대비 22.04p(-2.5%) 내린 860.6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77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44억원, 1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알테오젠(3.52%), 에코프로(1.89%)가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장 대비 1만1000원(-6.29%) 떨어진 16만40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JYP엔터가 전장 대비 4800원(-4.41%) 내린 10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년 예상 금리 인하 폭이 대폭 축소된 상황"이라며 "채권 금리 상승 부담이 확대돼 주식시장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준의 매파적 동결과 점도표 상향 조정에 투심 위축돼 하락했다"며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우려가 시장에 반영돼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예정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각국의 통화정책 스탠스에 관심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증시 등락률 상위 4개 업종은 출판(1.11%), 다각화된 소비자서비스(0.37%), 해운사(0.11%), 부동산(0.07%)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방송과엔터테인먼트(-4.24%),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4.03%), 통신장비(-3.88%), 비철금속(-3.57%),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3.18%)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9.6원(0.71%) 오른 1339.7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