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명동, 이태원, 망리단길…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이지만 한결같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코로나 시국에는 이 고비만 넘기자고 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그때가 호황이었어요"
정부에서 준 보조금을 사용하기 위해 미용실과 안경원을 찾고 외식을 하던 소비자들이 올해는 꿈쩍도 않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딜레마에 빠졌다. 원가가 오르는데 판매가는 높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 빙하기 속에서도 살아남거나 역으로 성장한 회사 또는 가게들이 존재한다. 왜일까?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 표지. ⓒ 책들의정원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시장 성장과는 반대로 매출을 높인 사례를 찾고 공통점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불황기에는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에 △가성비 △대용량 △생존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는다고 분석했다. 또 레트로·홈 케어·저가 커피·PB 상품 등 불황기에도 뜨는 소비 트렌드를 소개한다.
더불어 생산·개발에서 판매·홍보까지 모든 단계를 살폈으며, △식당 △학원 △헬스와 같은 골목상권에서 레트로와 프리미엄, 플랫폼 시장까지 다뤄 매출을 지킬 치트키를 제공한다.
저자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마케팅 전략은 꽤나 흥미롭다. 경제 한파의 시린 바람을 맞고 있는 이들에게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은 힘이 될 것이다. 책들의정원에서 펴냈고, 가격은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