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36.58대비 1.88p(-0.07%) 하락한 2534.70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36.58대비 1.88p(-0.07%) 하락한 2534.7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5억원, 5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화학(-3.4%), POSCO홀딩스(-3.11%), LG에너지솔루션(-1.0%)이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I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전장 대비 3600원(1.93%) 상승한 18만98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00원(0.57%) 오른 7만9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98.04대비 15.32p(-1.71%) 내린 882.7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6억원, 65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알테오젠(4.36%), JYP엔터(0.47%), 셀트리온헬스케어(0.31%), 에스엠(0.07%)이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포스코DX는 전장 대비 6400원(-11.17%) 떨어진 5만9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엘앤에프가 전장 대비 8100원(-4.14%) 내린 18만7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CPI 발표 앞두고 경계감 지속되면서 하락했다"며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9월 CPI에서 물가 상승률 오름세 확대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 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는 반도체주가 상승하며 지수 하방을 방어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중소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출이 출회되며 -1%를 넘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내증시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전자제품(4.69%), 생명보험(3.36%), 통신장비(2.64%), 자동차(1.52%), 다각화된 통신서비스(1.38%)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IT서비스(-3.7%), 해운사(-3.17%), 무역회사와 판매업체(-3.07%), 가정용품(-3.06%), 소프트웨어(-2.6%)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원(0.16%) 오른 133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