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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신용카드 결제 황금비율…4명 중 1명 택했다

연봉의 25%는 신용카드 사용…연말까지 대중교통·전통시장 소득 공제율 확대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9.13 16:05:59
[프라임경제]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연봉의 25%를 신용카드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연말정산 카드 소득공제를 위해서다. 

통상 연봉의 25%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것은 카드 소득공제에 가장 유리하다고 알려졌다. 이른바 소득공제 황금비율로 불린다.

13일 카드고릴라가 조사한 '연말정산을 위한 4분기 카드 사용 비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8.4%(491명)가 연봉의 25%는 신용카드, 나머지는 체크카드를 쓰겠다고 답했다. 

카드고릴라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연봉의 25%를 신용카드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연합뉴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8월18일~9월7일 3주간 실시했다. 응답자는 총 1731명이다.

신용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겠다고 답변한 이들은 전체 인원의 24.3%(421명)다.  체크카드를 더 사용하겠다고 답변한 이들도 376명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인원의 27.7%에 달한다.

이밖에 204명(11.8%)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177명(10.2%)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반반 사용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나머지 62명(3.6%)은 지역화폐와 제로페이, 현금 위주 결제를 선호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가계가 어려워지자 '연봉의 25%는 신용카드, 나머지는 체크카드'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을 추가 제공하는 항목을 잘 챙겨서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 공제율은 기존 40%에서 80%로 연말까지 확대 적용된다. 전통시장과 문화비 소득공제 역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50%, 40%로 10%p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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