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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TU-T SG17 국제회의 성료

총 9건 국제표준 승인 성과 달성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9.13 13:24:57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3개국 346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통해 총 9건의 표준 승인 성과(표준·부속서·기술보고서 최종 승인 3건, 표준 사전채택 6건)를 거뒀다.

다년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비식별화 보증 프레임워크(한국인터넷진흥원·순천향대·금융보안원)가 부속서로 승인됐다.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스토리지 보호 프레임워크(나무소프트) △표적형 이메일 공격 대응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기원테크) △텔레바이오인식 기반 반려동물 개체식별 인증서비스(한국인터넷진흥원, 파이리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위한 보안 보증 프레임워크(순천향대) 등이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됐다. 

이 중 나무소프트와 기원테크가 개발한 국제표준안의 사전채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중소기업 대상 'TTA ICT 기술표준 자문서비스'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독자적인 보안표준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 시스템 보안 요구사항(순천향대) △커넥티트 카 보안(현대자동차) △분산원장기술기반 원타임 암호키 기반 인증 프레임워크(FNSValue, 순천향대) △상호운용성을 위한 분산원장기술 게이트웨이 보안요구사항(드림시큐리티) 등의 신규 표준화 아이템(NWI) 총 9건도 승인됐다.

또 우리나라는 국내외 사이버보안 정책 흐름을 고려해 차기 연구회기(2025년~2028년) 신규 표준화 주제로 △제로트러스트 △SW 공급망 보안 △인공지능 보안 △메타버스·디지털트윈 보안 △양자통신 보안 등을 제안해 향후 국제표준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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