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 프라임경제
최 전 청장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을 위한 홍보비 27억원을 편성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방위백서, 초등교과서에도 '한국이 다케시마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주장합니다"라고 짚었다.
이어 "한국은 독도수호 예산을 25% 줄여 4억원으로, 역사왜곡 대응예산은 20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였습니다. 일본 요구로 독도를 군사훈련 '항행경보구역'에서 해제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통 큰 양보를 한다고 했으나, 일본은 자국의 이익만 챙기고 있습니다"고 개탄했다.
최 전 청장은 이어 "대한민국 건국이래 이런 치욕은 없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한일관계 개선입니까"라며 "변변한 전쟁 한번 하지 못하고 친일파들의 농간으로 나라를 뺏긴 113년전 경술국치가 떠오릅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출마할 예정인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은 지난 8일 오전부터 전남 보성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최 전 청장은 단식에 들어가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는 굳은 의지로 무기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당대표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응원단식, 릴레이 단식, 동조단식이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일어날 때 변화의 큰 바람도 만들어질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피맺힌 마음이 절대 공감으로 다가오는 요즘이다"라며 "대다수 민주당원들은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하고 비난하는 '콩가루 민주당'이 아니라 '단결하고 함께 싸우는 민주당'을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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