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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보안사업 강화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20 13:26:58

[프라임경제]이스트소프트가 시큐리티인사이트를 인수 보안사업을 강화한다.

이스트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보안SW 전문회사인 시큐리티인사이트의 지분 100% 취득을 승인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시큐리티인사이트는 PC지기 개발사인 비전파워로부터 인적 분할된 개발전담회사로 알약과 함께 PC지기, KT메가닥터, 야후툴바 등의 보안제품에 안티스파이웨어 관련 기술을 공급하는 연구소 성격의 보안SW 개발사이다. 이 업체는 연구개발, 악성코드분석 그리고 긴급대응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는 약 30여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경영권 인수를 통해 보안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문인력과 긴급대응에 관한 노하우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보안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기업 인수와 함께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소프트뱅크와의 총판 체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비전파워와 보안제품에 관한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시장 영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일반적인 총판 관계를 넘어선 공동 마케팅과 공동 영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라고 밝혔으며 이스트소프트에서는 향후 비전파워에 지분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는 김장중 대표와 보안사업을 총괄하는 정상원 본부장, 비전파워의 이용악 대표가 함께 참석하여 알약 사업의 현황과 함께 향후 보안 사업에 관한 사업 전략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알약은 기존의 알툴즈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 출시 후 8개월 간의 안정적인 긴급대응과 서비스 운영 등을 주요한 성공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알약은 개인 사용자에게는 백신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과 안정적인 업데이트 및 운영으로 현재 1200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하며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터넷조사업체인 코리안클릭에서 발표한 7월 자료에 의하면 V3 사용자 수가 13,804,069명, 알약 사용자 수가 11,859,959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3월 622만 명의 격차를 불과 4개월 만에 194만 명으로 좁히며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발표자료를 통해 알약 v2.0, 중앙관리솔루션 등의 출시 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집중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고 데이터복구 서비스 등 백신을 바탕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 사업 집중화 전략과 향후 2010년까지 매출 150억과 함께 기업시장 점유율 20%라는 목표를 공개하였다.

이날 김장중 대표는 “이번 시큐리티인사이트의 경영권 인수와 비전파워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안사업의 핵심적인 연구개발 인력과 긴급대응센터 구축 및 영업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향후 본격적인 기업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안 시장에 적극적인 진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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