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47.68대비 9.2p(0.36%) 상승한 2556.88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이번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미국·중국 실물지표 등 중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 유입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47.68대비 9.2p(0.36%) 상승한 2556.8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334억원, 24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5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1.93%),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삼성전자(0.71%)가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삼성SDI는 전장 대비 1만6000원(-2.72%) 하락한 57만3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POSCO홀딩스가 전장 대비 1만3000원(-2.23%) 내린 5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14.18대비 1.63p(-0.18%) 내린 912.5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12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29억원,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에코프로(-4.02%), 에코프로비엠(-3.01%), 엘앤에프(-2.48%), JYP엔터(-1.3%)가 내렸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이치엘비는 전장 대비 1100원(3.86%) 뛴 2만96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루닛이 전장 대비 7500원(3.01%) 오른 25만6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CPI, 미국 및 중국 실물지표 등 중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 유입에 증시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다"며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외국인, 기관의 자금도 뚜렷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 후반 외국인 순매도 감소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은 이차전지 약세에 낙폭이 확대됐다"며 "양 시장에서 의약품·제약 강세에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증시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생물공학(5.17%), 출판(4.16%), 생명보험(2.92%), 전기장비(2.91%), 다각화된 소비자서비스(2.82%)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다각화된 통신서비스(-3.43%), 철강(-2.04%), 화학(-1.94%), 전문소매(-1.71%),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1.56%)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3원(-0.17%) 내린 1331.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