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추석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체의 추석선물세트 배송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홈플러스(대표 이승한, www.homeplus.co.kr)는 올 추석을 맞아 개별 점포를 거치지 않고 경상남도 함안의 신신식품 전용 물류센터에서 선물세트를 배송하는 “중앙택배” 방식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중앙택배는 점포에서 주문을 받지만, 선물세트는 중앙의 물류센터에서 배송하는 방식. 기존에는 물류센터에서 각 점포로 보낸 다음 점포에서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방식이었지만 중앙택배의 경우 물류센터에서 점포로 이동하는 하나의 경로가 줄어드는 셈.
홈플러스는 중앙 택배가 확대되면 점포배송보다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선도 유지와 배송의 안정성 측면이 월등히 좋아져 신선도 높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고 전국 어디로든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앙 물류센터에서 70여 개가 넘는 점포의 주문을 받아 단기간에 처리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홈플러스는 물류센터의 수용력이 커 단기간에 몰리는 6만 상자 이상의 물량소화가 가능하고 선진화, 체계화 된 물류센터 하드웨어의 질과 노하우로 많은 물량 각각의 선도유지도 가능하다.
올해 홈플러스가 중앙택배를 통해 배송할 신선세트 물량은 과일, 축산, 간편조리식품 등 모두 56종이다. 56종이지만,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상품만 엄선했기 때문에 신선식품 전체 물량 중 31%(예상치)에 해당하는 큰 물량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9월 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중앙택배 주문을 받는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료는 무료다. 중앙택배 적용 여부는 각 점포의 선물세트 상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홈플러스 윤현기 상무는 “함안물류서비스센터가 건립된 2005년부터 중앙택배를 시작해 매년 중앙택배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배송 노하우를 습득해 올해 31%까지 물량을 크게 늘리고 전국 읍면단위까지 모든 물량을 완벽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중앙택배 상품을 30% 가량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