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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가교 역할' 여신협회…한자리 모인 신기술금융사

GP-LP 간담회 개최…55개 신기술금융사·21개 기관투자자 참석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9.07 10:21:32
[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가 민간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금융업계에 새로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민간자금의 시장 유입 확대를 도모한다.

7일 여신금융협회는 '신기술금융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미래에셋캐피탈, 아주IB투자 등 55개 신기술금융회사의 투자 담당 임원과 한국성장금융, 한국벤처투자 등 21개 국내 주요 정책·민간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신기술금융회사(GP)에는 민간자금 확보를 통한 원활한 펀드 결성을 지원하고, 주요 기관투자자(LP)에게는 새로운 투자수요 발굴 기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계 최초로 개최된 간담회는 향후 정례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가 GP-LP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 여신금융협회


GP는 민간 벤처캐피탈(VC)로서 신기술보유 기업에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로 신기술조합 결성을 통해 LP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한다. LP는 조합의 채무에 대해 유한 책임을 부담하는 사원이다. 신기술조합에 출자한 투자자(출자자)가 해당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현희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은 '마켓 사이클이 국내외 VC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외 벤처투자시장 점검 및 향후 VC시장 대응을 위한 GP 및 LP의 투자운용전략 등을 제시했다.

또 주요 신기술금융회사의 펀드출자 설명회(IR)를 통해 우수 투자 사례 및 주요 운용 펀드 등을 소개하는 한편, GP와 LP 간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최근 M&A·상장 시장 침체와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벤처투자심리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간담회가 신기술금융회사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민간 벤처투자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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