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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성 34%, 나와 비슷한 연봉 배우자 원해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8.20 09:35:27

[프라임경제]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 에서 전국의 20세 이상 미혼남녀 1,462명(남성 635명·여성 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이상적인 배우자상과 결혼의식’ 결과에 따르면 남성 63.6%, 여성 53.4%가 배우자와의 맞벌이를 원한다고 답했다. 요즘은 대다수의 미혼 남성들이 혼자 가정을 책임지던 전형적인 가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우자의 맞벌이는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변화된 남성들의 결혼관을 알아보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월간지 앙앙이 7월 29일~8월 6일까지 9일간 미혼남성 273명을 대상으로 ‘미혼남성의 결혼관-이런 여자라면 결혼하고 싶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배우자의 수입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4%가 ‘자신과 비슷한 연봉의 여성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배우자의 가장 이상적인 연봉은 ‘2~3천 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의 51%를 차지했다. ‘빚이 없다면 수입은 크게 상관없다’는 의견도 31%였지만, 33%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 '배우자의 연봉은 3~4천 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해 어려운 경제사정과 맞물려 배우자의 수입에 대한 남성들의 기대가 전보다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남성들은 ‘내가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48%)’이 들 때 결혼이 가장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결혼은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결심하겠다(52%)’고 답했다. 이 외에도 프러포즈는 '맞선 및 소개팅에서 만난 조건이 꼭 맞는 여성’에게 하겠다는 대답이 36%로 가장 많아, 결혼을 결정할 때 남성들도 조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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