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서남권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는 동작구 흑석동 지역이 ‘휴먼 빌리지’로 재탄생, 1만627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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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흑석뉴타운 조감도 / 서울시> | ||
수용인구는 약 3만여명으로 흑석뉴타운 촉진사업은 총 9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 중 8개 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1개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존치지역 중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2개 구역)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흑석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신설역 인근엔 중앙문화공원이 조성(인접 유수지는 한강변으로 이전)되며, 공원 인근 역세권 주변엔 복합문화센터와 상업, 업무, 주거 복합테마 기능의 ‘Town Core’가 한강변의 랜드마크로 들어선다.
아울러 한강~신설역~중앙문화공원을 거쳐 뉴타운의 모든 주거단지까지 공원, 녹지, 보행자도로를 연결함은 물론 외부의 현충원과 서달산 등의 녹지축으로 연계하는 등 자연의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지형 녹지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세대 당 공원·녹지 면적은 1.2㎡에서 7.8㎡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다.
현충로와 접속되는 서달로, 흑석로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교차로도 150→500m로 이격하고 서달로와 흑석로는 20m 확대한다. 또 신설20m 도로를 계획함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정비하며 학교, 공공청사 등은 접근·이용성을 고려해 재배치하거나 신설될 예정이다.
◆3축의 테마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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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흑석 뉴타운 위치도 / 서울시> | ||
△생활가로=서달로와 신설20m 도로는 생활가로로 계획. 가로변으로 근린생활 및 학교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했다. 또 건축계획 시 보행경관 및 경사도를 고려해 연도형 상가 및 부대시설을 계획했다.
△문화가로=흑석로에서 Town Core 일대에 대학 및 기존 주민이 연계된 활기찬 가로를 형성하기 위해 Young Park(문화공원), 전시 공연장, 이벤트 광장 등을 계획했고, 건축계획 시 저층(5층) 상업가로?탑상형 배치로 문화가로로서의 열린 경관을 창출했다.
◆부분임대형 아파트 도입
흑석뉴타운은 지역 경사도에 따라 급경사지, 구릉지, 완경사지 및 평지로 구분, 지형적 특성을 감안한 건축계획을 수립해 지형에 맞는 주거유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급경사지와 구릉지 지역엔 4층 이하의 테라스 하우스와 계단식 판상형을 도입하고 Town Core엔 탑상형 고층 주상복합, 완경사지 및 평지엔 7~26층의 건축을 배치함해 저·중·고층이 함께하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다.
주거단지 계획은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인증 제도를 도입,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등 미래 도시환경에 적합하도록 수립됐다. 아울러 단지는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대학가라는 점을 감안해 85㎡ 이상의 분양 주택 일부공간을 전·월세로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임대형 아파트(1,684가구)를 도입했다.
한편 서울시는 흑석 재정비촉진지구의 생활권 종합 개발계획을 담은 이번 촉진계획안을 올해 8월 중으로 결정·고시할 예정이며, 사업은 구역별로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된다.
※서울시 뉴타운 사업
현재 시범뉴타운에서 3차 뉴타운까지 총 35개 지구가 지정돼 있으며 이중 3차 뉴타운지구는 11개로서 지난해 11월 신길뉴타운을 시작으로 흑석뉴타운이 9번째다. 시흥·창신·숭인 뉴타운은 계획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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