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카드 '프로 얼티밋' 출시
삼성전자(005930)는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Ultimate(프로 얼티밋)'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전문 포토그래퍼,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모리카드로, 고용량 콘텐츠의 원활한 작업뿐 아니라 반복적인 데이터 읽기·쓰기·지우기 작업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군은 UHS-I 규격 최고 수준인 최대 200MB/s 읽기 속도와 13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제품 용량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을 만족해 4K UHD와 FHD 영상 등의 고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A2 등급을 별도 지원해 연속적인 읽기/쓰기와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군에 컨트롤러의 'ECC 엔진'을 강화해 신뢰성을 높였다. ECC의 한 종류인 LDPC(저밀도 패리티 검사 코드)를 기존 1킬로바이트(KB)에서 2KB로 향상했다.
또 PRO Ultimate 제품군은 △방수 △낙하 △마모 △엑스레이 등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D카드의 경우 최대 1500g의 충격까지 견딜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라인업에 28나노 컨트롤러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효율을 최대 37% 향상했다. 이에 따라 잦은 재충전 없이도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션캠, 드론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성을 제공하며, 10년 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마이크로 SD카드는 이날부터, SD카드는 오는 10월부터 출시된다.
◆LG전자, 플러스팟 세종서 서비스 시작
LG전자(066570)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M) 주차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LG전자의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을 통해서다.
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세종시에서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세종시 중심 생활권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PM을 무선 충전하고 거치할 수 있는 'PM 스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내놓은 플러스팟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PM을 PM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플러스팟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PM 스테이션에 PM을 주차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인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된다. 세종시는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러스팟은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로환경 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의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와 함께 수원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울산·전주·안산·용인·인천 등과 PM 스테이션 설치 협력을 약속하고 서비스 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전국 곳곳에 약 1000개의 PM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이 외 지역에도 점차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