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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상담센터 운영 7주간 572억원 채무조정

고객 상담 총 8167건 진행 "연체 사전 방지"

이유진 기자 | lyj@newsprime.co.kr | 2023.08.28 17:31:26
[프라임경제] 저축은행업계가 약 572억원의 대출에 자체 채무조정을 실시해 대출자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이하 상담센터)'이 지난 18일 기준 총 8167건의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연합뉴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달 3일부터 취약 대출자에게 채무조정 및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 종합적인 금융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상담센터는 설치된 지 7주만에 이번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아울러 이들은 약 572억원의 대출에 대해 △이자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저축은행 업계 자체 채무조정 실적은 지난달 기준 3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140억원) 대비 약 2.5배 늘어났다. 

실례로 오토론(자동차 담보대출) 2건을 받은 대출자 A씨는 교통사고로 전치 14주 진단을 받아 소득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저축은행은 A씨와 상담을 진행해 취약차주 사전지원제도 이용을 권유하고 원리금 납부·상환을 3개월간 유예했다. 이를 통해 연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게 중앙회 측 설명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는 취약·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체 채무조정의 지원범위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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