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전광판에서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32.18p(1.28%) 상승한 2537.68을 나타내고 있다. = 이정훈 기자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상승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05.50대비 32.18p(1.28%) 상승한 2537.6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51억원, 111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9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현대차(-0.59%)만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NAVER는 전장 대비 1만3500원(6.26%) 뛴 22만9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100원(1.64%) 오른 6만8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82.87대비 18.87p(2.14%) 상승한(오른) 901.7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91억원, 119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0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펄어비스(-1.4%)만 떨어졌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뛰었다.
특히 포스코DX는 전장 대비 1550원(4.13%) 치솟은 3만905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전장 대비 1만2500원(3.89%) 뛴 33만3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증시의 등락률 상위업종은 판매업체(8.37%), 소프트웨어(4.86%),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4.36%), 철강(4.15%), 건강관리기술(4.13%)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문구류(-1.98%), 식품과 기본식료품 소매(-1.83%), 생명보험(-0.95%), 손해보험(-0.8%), 항공화물운송과 물류(-0.7%)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 국채금리 반락과 엔비디아의 서프라이즈 실적에 기술주 중심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7.1원(-1.29%) 내린 1322.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