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베이징올림픽에서의 선전이 미국산 쇠고기 파동, 물가상승, 폭염 등으로 힘들어하던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기쁨은 또 있다. 실력 뿐 아니라 외모도 금메달감인 선수들을 보며 또 다른 행복을 느끼는 것. 수영의 박태환, 펜싱의 남현희, 유도의 최민호, 사격의 이호림, 배드민턴의 이용대 등 깔끔한 외모의 선남선녀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그 실력뿐 아니라, 연예인 뺨치는 호감형 외모로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고, 미니홈피 방문자가 폭주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 선수들이 인기를 누리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는 사격의 강초현이 깜짝 스타로 떠오르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밖에 김연아, 추성훈, 이승엽, 안정환 등은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CF를 찍기도 하는 등 경기장 밖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 스포츠 선수들은 TV화면을 통해서도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장에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운동선수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아무리 뛰어난 외모의 연예인이라도 스포츠 선수들의 순수함, 땀, 승리를 향한 열정과 같은 뜨거움을 사람들에게 주기는 쉽지 않다. 반면 운동선수들은 특유의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무기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준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운동선수가 연예인만큼 완벽한 좌우 대칭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최근에는 작은 얼굴과 매끄러운 턱 선을 가진 운동선수가 많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성형외과를 찾는 스포츠선수들이 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