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군이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민‧관‧군‧경‧참관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하동군이 2023 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하동군
이번 훈련은 적의 드론 공격으로 하동빛드림본부 통합방재센터 건물 일부 및 주요시설이 파괴되고 고정간첩 침투에 의한 폭탄테러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대량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에서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로 주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하동빛드림본부, 한전,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8개 기관·단체 인력 150여명과 장갑차·소방차·펌프차·구급차·전기설비 복구차 등 각종 장비 18여종이 동원됐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드론 폭탄테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하동군
훈련은 통합방재센터 자폭드론 공습 및 고정간첩 폭탄 테러에 따른 상황접수, 유관기관상황 전파 및 초동조치 활동을 전개하는 초기단계와 현장에 도착한 군부대 병력이 적을 격멸하고 긴급 구조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하는 중기단계에 이어 수도관‧전기 등 시설을 복구하는 수습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마을이장과 주민, 여성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관인으로 참여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하승철 군수는 "실제 전시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