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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프로, "회장님 감사합니다"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8.18 17:25:40

[프라임경제]올 시즌 US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적인 골퍼의 반열에 오른 신지애(20,하이마트)가 18일(월) 오전, KLPGA 사무국에 들러 우승의 감격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코컵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공항 입국부터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과 행사참여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신지애는 오전 9시경, 삼성동 글래스타워 30층에 위치한 KLPGA 홍석규 회장실을 방문해 협회 임직원들과 우승의 감격을 나눴다. 신지애가 우승할 당시 홍회장은 롤렉스랭킹 회의 참석차 영국 현지에 있었고 대회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전한 바 있다.

   
   
홍회장은 신지애에게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을 축하한다.”며 축하인사를 건넸고 신지애 역시 “(홍)회장님께서 직접 응원해주셔서 우승하는 데에 큰 힘이 되었다.”고 화답했다. 이어 홍회장은 “뿌리가 KLPGA임을 잊지 말고 앞으로 전세계를 활동무대로 삼아 멋진 플레이를 펼쳐 한국여자프로골프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더불어 지난 월드랭킹 회의에서 언급되었던 골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여부와 관련해 앞으로는 도핑테스트가 강화될 것이라면서 “USLPGA투어에서는 신프로가 타깃이 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특히 한약에 금지 약물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신지애는 “올시즌 목표가 3년 연속 상금왕인 만큼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참가할 수 있는 국내대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반기 자신의 투어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신지애는 이번 하이원컵에 ‘살아있는 전설’ 구옥희(52,김영주골프)가 참가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같은 조에서 쳐봤으면 좋겠다. 함께 라운드를 한다면 정말 영광일 것이다.”고 기뻐했다.

신지애는 “내년부터는 미국과 일본 중 USLPGA투어를 중점적으로 뛸 것”이라며 “일본에서 뛰는 언니들이 ‘일본으로는 절대로 오지 말라’고 그랬는데 언니들 소원대로 그렇게 될 것 같다.”면서 웃었다. 신지애는 하이원컵이 열리기 전까지 당분간 인터뷰와 공식활동을 자제하고 훈련에만 매진할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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