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전광판에서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15.35p(-0.61%) 하락한 2504.50을 나타내고 있다. = 이정훈 기자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부동산 불안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19.85대비 15.35p(-0.61%) 하락한 2504.5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53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62억원, 65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등락률 상위업종은 기계(1.1%), 의약품(0.51%), 의료정밀(0.47%), 보험(0.28%), 비금속광물(0.21%)이었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유통업(-1.94%), 서비스업(-1.45%), 화학(-1.22%), 섬유·의복(-0.96%), 철강및금속(-0.96%)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2.09%)와 현대차(0.7%)만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NAVER는 전장 대비 5500원(-2.52%) 하락한 21만25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00원(-0.6%) 내린 6만6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과 중국 부동산 불안 확산 등에 투심이 위축되며 하락 흐름을 보였다"며 "차주 브릭스 정상 회의,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잭슨홀 미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의 긴축 관련 코멘트가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86.04대비 8.72p(-0.98%) 내린 877.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37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30억원, 6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등락률 상위업종은 유통(3.24%), 비금속(1.47%), 반도체(1.1%), IT H/W(0.26%), 컴퓨터서비스업(0.16%)이었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오락·문화(-3.24%), 금융(-2.76%), 일반전기전자(-2.37%), 운송(-1.8%), 기타서비스(-1.8%)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69%)와 펄어비스(1.6%)만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엘앤에프는 전장 대비 1만6000원(-7.05%) 떨어진 21만10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JYP엔터가 전장 대비 6800원(-5.7%) 내린 11만2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7원(-0.27%) 내린 1338.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