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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연준 추가 긴축 가능성에 하락…2520선 '턱밑'

中 부동산 리스크 악재에 투심 위축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8.17 16:40:31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25.64대비 5.79p(-0.23%) 하락한 2519.85를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25.64대비 5.79p(-0.23%) 하락한 2519.8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5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7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등락률 상위업종은 의료정밀(1.05%), 전기·전자(0.33%), 철강및금속(0.21%), 기계(0.13%), 제조업(0.02%)이었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서비스업(-1.43%), 의약품(-1.28%), 종이·목재(-1.18%), 섬유·의복(-1.09%), 전기가스업(-1.04%)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2.66%), POSCO홀딩스(1.28%), 삼성SDI(1.16%)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NAVER는 전장 대비 4500원(-2.02%) 하락한 21만8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00원(-0.45%) 내린 6만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중국 경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투심이 위축돼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해 1340원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부동산 리스크와 미국 추가 긴축 가능성 등의 G2 악재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해 변동성이 높은 모습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78.29대비 7.75p(0.88%) 오른 886.0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71억원, 3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8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등락률 상위업종은 금융(6.83%), 일반전기전자(4.34%), 반도체(1.71%), 통신장비(1.44%)였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건설(-2.77%), 금속(-1.69%), 운송(-1.67%), 방송서비스(-1.42%), 통신방송서비스(-1.4%)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1.47%)와 셀트리온제약(-0.89%)만 내렸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는 전장 대비 9만1000원(8.9%) 뛴 111만40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포스코DX가 전장 대비 2300원(7.96%) 오른 3만12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1원(0.38%) 오른 134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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