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 0시 축제'의 순조로운 진행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끝날 때까지 현장 및 안전 관리 빈틈없게 하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8월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 0시 축제'의 순조로운 진행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대전시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13일까지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다행히 인명사고 등 별다른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축제가 4일 차로 접어든 오늘까지 다행히 큰일 없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축제 막바지로 갈수록 방심해서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현장 통제와 안전 관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평소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성심당 주변 좁은 골목 등을 직접 언급하며 재차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 0시 축제'의 취지를 강조하면서 올해 드러난 미비점에 대해 내년 축제에서 개선할 뜻을 내비쳤다.

이장우 대전시장 14일 8월 주간업무회의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이 시장은 "축제 규모가 워낙 커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꼼꼼하게 메모를 다 하고 있다. 0시 축제 기간 함께 열린 '누들축제'도 성공적이지만 장소와 동선 관리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축제가 끝나면 미비점을 살펴 수정·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축제의 가장 큰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하루 매출 1000만원이면 축제 기간 동안 7000만원이다. 코로나로 가장 타격이 컸던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 지역 및 원도심 경제에 도움이 되고, 관광객 유입으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축제 철학을 제시해 왔으며, 지역 원도심 경관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내년 목척교 주변 수변공원의 '불빛 축제' 구상을 언급하며 "동구와 중구 경계 다리 및 중앙로 다리 주변은 상가들이 문을 닫으면 너무 어두워 주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