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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업계, 잼버리 지원에 한뜻…본사 투어도

통신 3사,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카카오, 10억 상당 캐릭터 상품 선물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8.11 14:53:08
[프라임경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SK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을 방문한 마케도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이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여행이 가능해진 미래 세상에 대한 가상 체험을 즐기는 모습. ⓒ SK텔레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 라이브' 공연과 폐영식에 경기장 주변 시설 긴급 정비와 와이파이 용량 증설, 이동 기지국 운영을 통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컵경기장역(지하철 6호선) 내부 와이파이 AP 증설(5식)도 증설하고, 주변 안전관리자 상주로 시민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전개한다.

또 경기장 주변에 이동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무더위 냉방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얼음 생수 제공 및 핸드폰 충전, 간단 수리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마케도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을 방문하기도 했다.

마케도니아 대원 50여명은 지난 9일 티움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티움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폐영식 전까지 티움을 찾는 잼버리 대원을 위한 체험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위치한 ICT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도 잼버리 대원들이 언제든 찾아 최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음원서비스, 게임 등을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다.

KT(030200)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

경기장 내·외부에 이동 기지국과 네트워크 시설을 추가해 5G(5세대 이동통신)·LTE·와이파이 용량을 증설했다.

또 행사 당일 네트워크 전문가를 투입해 통신 시설 집중 감시 및 품질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032640)도 서울월드컵경기장 잼버리 대회 행사장에 이동 기지국 5대를 배치하고, 와이파이를 추가 확대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 카카오


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도 잼버리 활동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판매가 10억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선물한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선물은 총 30여종 4만3000개의 캐릭터 상품이다. 

카카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세계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리멤버 키트'에 카카오프렌즈 상품 중 1개를 랜덤으로 담아 콘서트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에게 지급한다.

이날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몬스타엑스의 유닛 '셔누X형원'과 '더보이즈(THE BOYZ)', '아이브(IVE)'를 비롯해 카카오와 한 식구가 된 SM엔터테인먼트의 'NCT DREAM(엔시티 드림)' 등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오늘 오전 잼버리 대원 230여명을 카카오 판교아지트로 초청해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다. 

양팔로봇 엠비덱스를 보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의 모습. ⓒ 네이버


네이버도 전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잼버리 대원 200여명을 초청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1784 내 로봇과 디지털트윈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잼버리 대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방문이 잼버리 대원들에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잼버리 종료 시점까지 당사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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