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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울산 풍력발전단지, 연말 착공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18 08:40:32
[프라임경제]총 1,000억원대의 사업비를 투입, 경남 밀양시와 울산시 울주군 경계의 천황산 일대에 조성예정인 ‘밀양울산 풍력발전단지’가 최근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이르면 연말께 착공에 들어간다.

경남도와 밀양시, 경남신재생에너지( www.gnre.co.kr 대표 이재혁)는 밀양시,울산시 울주군 경계 천황산 일대에 조성 예정인 밀양울산 풍력발전단지내 풍력발전기 설치 및 전력양산에 필요한 제반 설비, 인프라공사 등 전반적인 설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밀양울산 풍력발전단지는 사업추진 3년여만에 공사개시를 위한 설계작업을 완료하고 2010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본격적인 풍력발전단지 건설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경남신재생에너지는 이를 위해 총 1,000억원대의 사업비를 들여 연간 12만㎿의 전기를 양산하는 풍력발전기를 건설, 2010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전규모는 국내 풍력발전단지로서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이며 국내 풍력발전 전체 생산량의 36%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측은 이번 풍력발전단지의 경우 연간 총 3만여 가구(4인기준)가 사용할수 있는 전기량이며 이를 통해 연간 126억원규모의 매출액을 올리는 동시에, 7만 3천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저감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밀양울산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신재생에너지기업인 한신DNP를 비롯해 유러스에너지,남동발전 등이 컨소시엄형태로 추진중이며, 향후 투자를 확대하여 총 1,000억원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경남신재생에너지측은 천황산 일대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녹지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첨단 공법을 도입할 계획이며, 풍력발전기 설치 공간에 대해서는 녹지공간을 별도 조성하여 개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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