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73.98대비 31.14p(1.21%) 상승한 2605.12를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전날 하락했던 이차전지(2차전지)·반도체·제약바이오 등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2600선을 되찾았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73.98대비 31.14p(1.21%) 상승한 2605.1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55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20억원, 88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1%), 보험(-0.91%), 증권(-0.8%), 음식료품(-0.71%), 전기가스업(-0.31%) 등 8개 업종을 제외하고 의약품(3.32%), 의료정밀(3.3%), 전기·전자(2.19%), 제조업(1.65%), 건설업(0.77%) 등 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0.08%)만 내렸다. POSCO홀딩스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2만8000원(5.33%) 상승한 55만3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00원(1.92%) 오른 6만8900원으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날 하락했던 이차전지·반도체·제약바이오 등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1% 이상 상승했다"며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92.34대비 16.64p(1.86%) 오른 908.9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3억원, 6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21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15%), 통신방송서비스(-0.8%), 오락·문화(-0.2%)를 제외하고 제약(4.57%), 금융(3.9%), 기타서비스(3.68%), 출판·매체복제(3.0%), 유통(2.94%) 등 다수 업종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포스코DX(-1.99%), 에스엠(-1.88%), JYP Ent.(-0.62%)가 내렸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전장 대비 4500원(5.28%) 뛴 8만97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에코프로가 전장 대비 5만원(4.64%) 상승한 112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과 같은 1315.7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