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제유가가 5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과 함께 달러화 강세 여파에 따른 것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4달러(1.1%) 내린 배럴당 113.7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111.40달러까지 떨어져 110달러 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07달러(0.9%) 내린 배럴당 112.6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이처럼 하락한 것은 유럽의 경제성장 둔화 소식 등 전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 전망 때문이다.
미국 석유협회(API)는 1~7월 미국 휘발유 수요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907만b/d로 발표한 바 있으며 Macquarie Futures사의 Nauman Barakat 부사장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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