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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폭염·태풍 '카눈' 대비만전 강조

8월 간부회의 개최…청렴조직 문화 정착 동참,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철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8.07 11:57:56
[프라임경제] 조근제 함안군수가 8월 간부회의에서 폭염대책과 태풍 '카눈'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폭염·태풍 '카눈'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 함안군

폭염은 2018년 호우·태풍·강풍·대설과 함께 5대 법정 자연재난에 포함된 이후 4년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46명으로 전체 사망자(218명)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특히 노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되고, 지난해 온열질환자의 27%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35%는 농촌이나 야외 공사장에서 일하는 농림어업이나 단순노무 종사자다. 

조근제 군수는 "토목·건설 등 현장의 야외근로자들이 폭염에서 일하다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작업시간을 조정해 한낮에는 현장근로자들이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지도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폭염대책기간에는 무더위쉼터를 상시 운영하고, 여름에는 회원이나 주민이 아닌 사람들도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생사를 가르는 문제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독거노인·아동·저소득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풍 '카눈'이 9일부터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서는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조 군수는 을지연습 훈련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종합훈련이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안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담당부서에서는 전 직원들이 전시 정부기능 유지 및 국민생활 안정·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유사시 바로 적응이 가능한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규직원과 경험이 많지 않은 직원들을 위한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 청렴도 측정‧평가에 대비하고 청렴조직 문화 정착에 다 같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며 "청렴체감도 측정 결과, 내부체감도 부패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부서는 부패인식이 낮은 분야는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개선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개정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며 "이르면 이번주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와 각종 지원금 중단 등으로 2단계 방역 완화 조치가 시행될 것을 대비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가철이 끝나면 하루 최대 6만 명까지 늘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며 "오는 10월쯤 전 국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도 미리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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