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화(000880)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이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조성되며 전용 39~84㎡ 562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업계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한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만큼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탓에 단지는 교통·교육·생활을 모두 확보한 우수 인프라를 자랑한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한 인천대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도 용이하다. 나아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연학초를 비롯해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학교도 1.2km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를 비롯해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미추홀공원이 가까워 취미·여가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공유 시설이 마련된다. 클럽포레나(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하우스, 경로당 등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8월16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8~30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4월(예정)이다.
DL이앤씨(375500)가 '2023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 무대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를 최초 공개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OUR CREED는 단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넘어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나가야 할 '신념'을 의미로 내포하고 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적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딩 철학부터 디자인 전략과 함께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 등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까지 3562개에 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OUR CREED는 브랜드 관리에 대한 엄격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 '큐브(Cube)'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주 색상으로 사용된 검정과 주황은 아크로와 e편한세상 두 주거 브랜드를 상징한다. 또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디자인 미학을 고급스럽게 표현해 심사위원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은 정교한 브랜드 디자인 전략과 비전이 뒷받침 돼야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아크로와 e편한세상 디자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Hillstate)'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KS-PBI(프리미엄브랜드지수) 평가에서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힐스테이트는 2006년 론칭 이후 25만세대를 공급하면서 주거공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실제 국내 최초 전 단지 범죄예방환경(CPTED) 설계를 적용한 안심아파트를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홈' 아파트 구현까지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H사일런트홈은 지난해 8월 국내 건설사 최초 국토교통부 인정기관 LH 품질시험인정센터로부터 경량 및 중량 충격음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구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연구시설 'H사일런트 랩'을 열고 기술검증을 위한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 1등급 바닥 시스템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표준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와 변화에 대응하고 입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H 시리즈'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IoT 플랫폼 '하이오티'와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 '보이스홈'을 통해 특별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자동차와 통신사 플랫폼을 연동한 '홈투카·카투홈', '액티브하우스'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입주민 개별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을 전방위로 관리하는 최첨단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도입을 추진하면서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웰니스·메디컬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게임 크리에이터 '휘용'이 건축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통해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재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 '내집마련TV'에 관련 영상 두 편이 공개됐다.
휘용은 마인크래프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다. 블록 형태로 구현된 3D 상에서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건물 등 구조물을 만들며 즐기는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한옥부터 미래도시까지 다양한 건축물을 만드는 콘텐츠를 기획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한 이번 컬래버 콘텐츠에서는 실제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모듈러 유닛(모듈러 공법에 적용되는 기본·최소 단위) 하나를 제작했다. 이를 그대로 복사해 수백개 유닛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짓는 과정을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게임 속에서 사용된 방법과 실제 현장에 적용된 모듈러 공법을 비교했다. 미래 혁신 건설기술로 꼽히는 모듈러 기술의 특징과 장점,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국내 최고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을 준공하면서 모듈러 공법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많아졌다"라며 "빠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모듈러 기술을 대중에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교원그룹과 '가상오피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솔루션 'soma' 내에 자리한 '42컨벤션센터 아서홀'에서 진행됐다.
안성우 직방 대표를 비롯해 △김재은 soma 대표 △신영욱 교원 대표이사 △이규진 교원 상무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대표가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이용해 양해각서에 전자 서명하면서 마무리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에 특화된 메타버스 학습센터 구축 △교원그룹 및 협력사 원격근무 지원 등의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활용 방안 구체화에 나선다.
교원은 그간 교육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soma 내 교육 전용 메타버스 학습 센터를 구축한다. 교원그룹 관련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등을 위한 원격근무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직방은 이에 필요한 레이아웃 개발과 온보딩 교육,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교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soma 테스트 근무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실시간 소통과 △직원 관리 △업무 몰입 △교육·설명회 운영 등 대부분 평가 영역에서 오프라인 근무시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한편 직방은 2021년 7월부터 본사 건물을 없애고 전 직원 100% 원격근무 체제를 도입, soma에 위치한 직방 사옥을 본사로 이용하고 있다. 오프라인 사무실 공간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직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일하며,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것이 soma 특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soma는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직원간 소통 방법까지 실제에 가깝게 구현한 툴로, 직방 전 임직원은 무리 없이 100% 원격근무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라며 "교원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가상오피스를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