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금주 빅테크 실적과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고조돼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1.15p(0.2%) 오른 3만5630.6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2.23p(0.27%) 떨어진 4576.7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2.11p(0.43%) 하락한 1만4283.9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0%선을 돌파해 증시 상승에 부담이 됐다. 국채 10년물이 전날 대비 6.7p 오른 4.03%을 기록했고 2년물은 2.1bp 상승한 4.9%로 마감했다.
아울러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 내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2%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최근까지 경제 지표 호조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량의 채권 발행 계획을 공표한 부분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주 월요일 재무부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3분기에 약 1조 달러의 차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대형주인 애플의 주가는 0.43%, 알파벳과 아마존도 각각 약 1% 하락했다. 전기차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2.38% 리비안은 1.23%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압박과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43달러(0.53%) 내린 배럴당 81.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49달러(0.57%) 떨어진 배럴당 84.94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유로존과 중국 경기 악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1.22% 하락한 7406.08에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1.26% 하락한 1만6240.40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0.43% 내린 7666.27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1.43% 떨어진 4407.54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