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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씨름전용 체육관 '전지훈련지'로 각광

대전시·인천시·증평군·문경시·진천군, 씨름 꿈나무 구슬땀…전국 39팀 616명 선수들 다녀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7.28 13:48:29
[프라임경제]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훈련장을 갖추고 있는 산청군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씨름 꿈나무들이 씨름전용 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 산청군

특히 씨름 전용 체육관 구축으로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인천시·증평군·문경시·진천군 등 전국의 씨름꿈나무가 산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인천 만석초등학교 씨름부를 비롯해 증평초등학교,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등 5개팀 55명이 천하장사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초등학교 씨름부 9개팀이 산청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업팀과 대학팀도 씨름 전용 체육관에서 훈련을 가지는 등 올해에만 전국 39팀 616명의 선수들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0년 구축한 전용 실내 씨름장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지도자, 방문 가족들은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힐링 시설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방약초 제품이 선수들의 휴식과 체력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실내 전용 씨름장외에도 생초1·2구장을 중심으로 6개의 축구장을 갖추고 있다. 또 △테니스장 실외구장(8개면) 및 실내구장 △공설운동장 △남부체육공원 △덕산체육공원 등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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