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차해리)가 태국의 Miss & Mister, Miss Queen & Mrs. Deaf Thailand(대표 Nabdao Ongapichart, 이하 MMDT)와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가 태국 미스&미스터 농인 선발 대회를 주최해온 MMDT과 MOU를 체결했다. ⓒ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이번 협약의 계기는 지난 5월 라이트 더 라이트(LIGHT THE LIGHT)라는 콘셉트로 개최된 태국 측의 행사에 국내 농인 영화배우 김리후와 틱톡커 박현진이 초대를 시작이 됐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농인 아티스트를 각 국가에 진출시키고 농인 문화·예술 관심 유도, 농인 아티스트 활동 격려를 위해 체결됐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된 한국 장애 전문 엔터기업으로 △소속 아티스트 방송 진출 지원과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다.
MMDT는 12년 동안 태국 미스&미스터 농인 선발 대회를 지속적으로 주최해온 단체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귀감이 되는 농인을 선발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게 하는 것이 목표다.
농인 대표 파견을 비롯해 국제 농인 플랫폼 · 일반 대중과 함께 경연 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농인들은 또 다른 하나의 언어인 수어 소통의 특성상 국적을 불문하고 서로 유대감이 탄탄하다"며 "그만큼 한국과 태국의 농인 아티스트가 전 세계 농인 네트워크에 가져올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납다우 옹아피찻(Nabdao Ongapichart) MMDT 대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태국 출신의 연예인이 많은 만큼 태국 내에서도 농인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태국 농인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위해 그동안의 기획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