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105560)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 2조9967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2분기 순이익으로 1조4991억원을 벌어들였다. 이에 따라 KB금융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2% 늘어난 2조67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기준 주요 수익지표인 이자수익은 13조9972억원, 이자비용으로는 8조2382억원을 사용했다. 이에 따른 순이자이익은 5조7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상반기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2.07%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2조897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4101억원 대비 105.5% 증가했다. 순수수료이익은 1조8654억원으로 비이자이익 중 64.4%를 차지했다. 순수수료이익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타수수료는 6598억원, 신용카드수수료이익 3686억원 등이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은 지난달말 기준 1조8775억원으로 비율은 0.44%를 차지했다. 연체율은 지난 1분기 0.20%에서 2분기 0.23%로 소폭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액은 3조7635억원으로 지난해말 3조1556억원 대비 19.3% 늘어났다.
자본적정성 핵심 지표인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95%, 보통주자본비율은 13.78%로 집계됐다.
KB금융 재무총괄입원은 "견조한 순이익 증가와 전략적 자본관리를 바탕으로 여전히 금융권 최고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올해 2분기 배당금을 510원으로 정하고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