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복식팀이 다크호스 일본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3일 오후 베이징 기술 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이경원(삼성전기, 28)-이효정(삼성전기, 29)선수는 일본 마에다-스에츠나 조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2-20, 21-15)로 승리, 또 하나의 금메달 획득을 노리게 됐다.
이날 중국 심판들은 한국 선수들의 사소한 반칙도 휘슬을 부는 등 심리적 압박에도 불구, 한국선수들은 실력으로 승리를 일궜다.
이날 중국 심판들의 편파성 판정은 결승전에서 함께 경기를 치를 중국팀이 한국팀을 최고 강적으로 여기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같은날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이재진(밀양시청, 25)-황지만(강남구청, 24)조는 8강전에서 일본 오쓰카-마쓰다조에 맞서 세트스코어 2-1(21-12,18-21, 21-19)로 4강진출에 성공했다.
전날 오후 열린 남녀 혼합복식경기에서 이용대(삼성전기, 20)-이효정선수는 16강에서 승리, 8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준결승에서 한국과 경기를 펼친 일본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된 이유로 일본 배드민턴국가대표팀 박주봉 감독의 능력을 꼽는다. 박주봉 감독은 한국인으로 '배드민턴계의 히딩크'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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