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E Works] 삼성전자·LG전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7.19 15:21:09
[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GDDR7 D램 개발

삼성전자(005930)는 차세대 그래픽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32Gbps GDDR7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을 개발한데 이어 32Gbps GDDR7 D램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32Gbps GDDR7 D램은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한층 향상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16Gb 제품이다.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1.4배, 전력 효율은 2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PAM3 신호 방식'을 신규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의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PAM3 신호 방식은 기존 NRZ 방식보다 동일 신호 주기에 1.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32Gbps GDDR7 D램을 그래픽 카드에 탑재하면 최대 초당 1.5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30기가바이트(GB) 용량의 UHD 영화 50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로, 최대 1.1TB를 처리하는 기존 GDDR6 대비 1.4배 향상된 성능이다.

삼성전자는 고속 동작에 최적화된 저전력 설계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 또한 20% 개선했다. 특히 노트북 등 저전력 특성이 중요한 응용처를 위해 초저전압을 지원하는 옵션도 제공한다.

아울러 열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EMC 패키지에 적용하고, 회로 설계를 최적화해 고속 동작으로 인한 발열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기존 GDDR6 대비 열저항이 약 70% 감소돼 고속 동작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에보, 일본서 기술력 인정받아

LG전자(066570)는 최근 일본 유력 영상·음향(AV) 전문매체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여름 어워드'에서 총 15개의 상을 받았다. 

ⓒ LG전자


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일본 영상·음향기기계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는 60~70형과 45형 미만 OLED TV 부문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았다. 동시에 제품(G3·C3시리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VGP의 심사위원 오리하라 이치야는 LG 올레드 에보를 "밝은 실내에서도 뛰어난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보여주는 압도적 화질로 올레드 TV의 고화질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알고리즘도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제품뿐만 아니라 복잡한 화질 용어를 몰라도 쉽게 최적의 TV 화질을 찾는 '맞춤화면설정' 기능도 AV부문 '기획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간단히 선호하는 그림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8500만 가지 이상의 패턴 가운데 나만의 맞춤 TV 화질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또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는 라이프스타일 부문,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은 게이밍 모니터 부문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 밖에 LG전자는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LG 스마트 모니터 △LG 사운드 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이 골고루 상을 받았다.

또한 올레드 에보는 일본 유력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HiVi)가 선정한 '베스트바이 어워드'에서도 51~60형과 50형 미만 OLED TV 분야에서 각각 최고 OLED TV로 선정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