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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푸는 우리카드, 독자 가맹점 체재 본격화

오는 24일 출범 예정…연내 200만 독자 가맹점 확보 목표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7.18 10:39:00
[프라임경제] 우리카드가 독자 가맹점 체재를 본격화한다. 비씨카드와 결별을 선언한 지 약 20개월만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이달 24일 독자 가맹점을 출범한다. 현재 결제망 오픈에 앞서 막바지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우리카드는 △카드발급 △가맹점 관리 △운영업무 등의 업무를 비씨카드에 위임해 왔다.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 전경.ⓒ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독자 가맹점을 출범하면 △카드 발급 △카드 제작 △봉입·배송업체 인계 △가맹점 결제 승인·매입 △가맹점 정산업무 등을 자체 소화할 수 있게 된다. 

연내 200만 독자 가맹점을 확보한 뒤 가맹점을 늘려 비씨카드 의존도를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 1분기 기준 가맹점 100만개 모집에 성공한 상태다.

우리카드의 독자 가맹점 체재 구축은 2013년 우리은행과 분사할 때부터 논의된 숙원사업이다. 2021년 김정기 전 사장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했다. 지난 2월 '독자 카드발급 시스템'을 완성했다. 독자 가맹점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가맹점 완성으로 지급결제사로서 카드사 본연의 임무와 가맹점 마케팅 등 고객 혜택 강화 측면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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