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신속한 금융회사 인허가를 위해 주요국 감독당국 중 최초로 사전협의 포털을 마련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인허가 사전협의 포털(START 포털)' 서비스가 문을 열었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회사 인허가에 대한 번거로운 여러 절차를 일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인은 START 포털(이하 포털)을 이용하면 인허가 업무 선택 후 △심사요건 △구비서류 △FAQ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포털에서는 자주 신청하는 업무에 대한 △심사사례 △유권해석 등 매뉴얼도 제공된다.
아울러 인허가 신청 전에 사전협의를 원하는 신청인은 개별적으로 인허가 담당자에 연락할 필요 없이 포털에서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사전협의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자동으로 지정되고 면담 대기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면담일자 조율과 결정은 즉시 신청인에게 알림톡으로 안내되며 실시간 조회도 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허가 신청인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한 결과 신청 편의성과 연락 용이성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며 "특히 실시간 처리현황 조회가 가능함에 따라 업무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위원회 인허가 포털과 연계해 인허가 업무 전반의 신청인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