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공모전 열어
삼성전자(005930)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6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초로 C랩 아웃사이드 서울·대구·경북·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설립 5년 이하 기업으로 제한된 기존의 지원 자격 조건을 올해부터는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들어선 스타트업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8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올해는 소재&부품 분야를 추가하고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는 세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C랩 아웃사이드 광주∙대구∙경북을 잇따라 출범하며 C랩 삼각벨트를 구축, 본격적인 지역 내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 중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등을 통해 사업 협력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지난 6월 삼성의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SSAFY 채용 박람회'에도 참여했다. 또 SSAFY 수료생들이 C랩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금까지 SSAFY 수료생 중 41명이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검색 플랫폼 '포티투마루', 데이터를 분석해 화물을 실시간 추적하는 물류 서비스 플랫폼 '코코넛사일로' 등 C랩 스타트업 17곳에 취업했다.
이 밖에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임직원이 제공하는 HW·SW·기구 분야 단계별 맞춤 멘토링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LG전자 임직원, 고등학생 진로멘토링 나서
LG전자(066570) 임직원들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지역 고등학교 3곳을 찾아 진로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교육을 펼쳤다.
지난달 사전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 28 명이 그룹별 조를 이뤄 △거제연초고등학교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각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380명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 소개와 함께 관련된 제품∙서비스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직원들의 직무 설명을 통해 향후 본인의 진로 계획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처리하는 데이터 공학을 소개하는가 하면 세탁기∙에어컨 제품개발, 고객 서비스 관리 등 LG전자 직원들이 실제 맡고 있는 직무 활동들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현재까지 진로멘토링 교육에 참여한 LG전자 직원 수는 약 130명이다.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 교육에 기여할 수 있어 참여하는 임직원 만족도도 높다.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과 경기 평택 사업장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 진로멘토링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재작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국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진로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LG전자 진로멘토링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1000여명에 달한다.
◆위니아에이드, 우아한형제들 '비-로보틱스'와 서빙로봇 서비스 계약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377460)가 우아한형제들의 서빙로봇 전문업체인 '비-로보틱스'와 서빙로봇에 대한 물류·배송·설치 등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위니아에이드는 비-로보틱스가 판매하는 서빙로봇 제품배송시 로봇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위니아에이드의 기술 엔지니어들이 안전하게 직접 배송하고,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운전 및 설치를 지원한다. 서빙로봇 사용 중 문제가 발생 할 경우 비-로보틱스 고객상담실에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로봇 수리에 특화된 위니아에이드 인력들이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니아에이드는 전국 각지에 풍부한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동시에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높은 고객 응대력을 통해 서빙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위니아에이드는 앞으로 서빙로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로봇 분야에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