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74.72대비 16.51p(0.64%) 상승한 2591.23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른 둔화세로 2600선 턱밑까지 회복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74.72대비 16.51p(0.64%) 상승한 2591.2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86억원, 211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72%), 섬유·의복(-0.84%)을 제외하고 전기가스업(3.11%), 철강및금속(2.28%), 기계(2.27%), 의약품(2.06%), 의료정밀(1.83%) 등 다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1.13%), 기아(-1.02%)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삼성SDI는 전장 대비 2만6000원(3.77%) 상승한 71만50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POSCO홀딩스가 전장 대비 1만4000원(3.35%) 오른 43만1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CPI가 예상보다 빠른 둔화세를 보이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이달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은 1%대로 상승했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연 3.5%로 4연속 동결을 결정해 물가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79.88대비 13.19p(1.5%) 오른 893.0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7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92억원,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금속(-0.81%), 기타 제조(-0.81%), 운송장비·부품(-0.46%)을 제외하고 기타서비스(3.4%), 금융(3.15%), 반도체(3.03%), 소프트웨어(2.92%), IT S/W & SVC(2.32%) 등 다수 업종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엘앤에프(-3.87%), JYP Ent.(-2.15%), 에스엠(-1.39%)가 떨어졌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포스코DX는 전장 대비 3750원(17.44%) 치솟은 2만525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셀트리온제약이 전장 대비 7900원(9.89%) 뛴 8만78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4.7원(-1.15%) 내린 1274.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