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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소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가상자산 산업화 필수적"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기대...중국 진출도 준비"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7.12 13:34:08
[프라임경제] "사업이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제도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12일 위메이드는 2023년 3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상자산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장현국 대표는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를 언급하며 겨울이 지속되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기술적 혁신이 산업화 되는 과정에 필연적인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3년 3분기 미디어 간담회 캡처 화면. ⓒ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이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회계 지침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규제 제도화나 회계처리는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며 "그 동안 위메이드가 하고 있는 것들과 다르지 않다. 지금처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27일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의 해외 지역 확장과 블록체임 분야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를 통해 출시된 MMORPG다. 론칭 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기존 인기 게임 미르4와 미르M 등 중국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장현국 대표는 "전세계 금융 시장이 지난해 비해 매우 개선되고 있고 블록체인 분야도 지난해 비해 많은 부분 제도화됐다"라며 "내부적으로도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하반기에는 가장 기대하고 있는 '나이트 크로우'가 블록체인으로 출시되기에 내부 역량과 외부 환경 변화가 맞물려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 위메이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내 블록체인을 연동한 버전을 출시를 예고했다. 오는 8월 실적발표에선 출시 날짜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르4' 블록체인 버전의 상위권 매출 지역이 △필리핀 △브라질 △미국 △영국 순이었음을 밝히면서 "소위 말하는 한국식 MMORPG고 세계관이 한국과 중국이 선호하는 무협임에도 서구권 국가 유저가 이코노미가 더해지면 다른 재미가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이달 론칭 예정인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게 장현국 대표의 생각이다.

장현국 대표는 "'위퍼블릭'은 블록체인의 정수인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이자 바닥을 찍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필요한 프로젝트"라며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맥스, 매드엔진 등 계열사 합병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장현국 대표는 "양사 모두 상장사이기 때문에 합병에 관한 것들은 내부 절차를 거쳐 공시로 소통해야 한다"며 "매드엔진과는 위메이드와 같이 가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앞서 구주에 대한 인수도 있었기에,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이런 생각을 양사 경영진들이 합의 하에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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