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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초거대AI' 도전장…'바르코' 상표 출원

B2B 사업 신호탄…연내 출시 예정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7.10 20:39:30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한국특허정보원이 운영하는 특허검색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VARCO'(바르코), 'NCVARCO'라는 상표명을 특허청에 등록 출원했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 항목에 △언어모델을 사용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텍스트·시나리오·대화·이미지·음성·아바타·캐릭터·디지털휴먼·챗봇·뉴스·브리핑·레포트를 생성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이라고 기재했다.

엔씨소프트 사옥 전경. ⓒ 엔씨소프트

'바르코(VARCO)'는 엔씨소프트 AI센터 산하 '비전 AI 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에 출전할 때 사용했던 팀 이름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상표 등록이 서비스 출시 전 일반적인 절차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초거대 언어모델의 이름이 '엔씨바르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5년부터 AI랩 산하에 NPL(자연어 처리)팀을 신설하고 한국어 문장을 이해·구사할 수 있는 AI를 개발해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그간 게임 채팅 번역이나 고객 데이터 분석 등에 제한적으로 쓰던 AI를 게임 제작·서비스 전반에 도입했다. 챗GPT나 바드 같이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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