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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

올해부터 6년간 총 3992억 투자…차세대 한국형 SMR 개발 나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7.10 16:06:53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공동으로 1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사업단(이하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올해부터 6년간 총 3992억원(△과기정통부 1510억 △산업부 1237억 △민간 1245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차세대 한국형 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혁신형 SMR은 2030년대 본격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모두 갖추도록 개발될 계획이다. 

혁신형 SMR은 SMART 개발을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에 새로운 개념의 모듈화 설계, 완전피동형안전계통 등 혁신적 기술이 적용된다. 올해 말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표준설계 및 검증, 인허가 심사를 거쳐 2028년 표준설계인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해 이끌어갈 전담조직으로 올해 2월 비영리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올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은 총 14곳이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설계·계측·운영, 정비·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20여곳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부와 공공기관 외에 다양한 민간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혁신형 SMR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관 참여자들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가겠음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관계기관의 기술개발 전략 발표와 혁신형 SMR 기술개발 민·관 공동협력 선언식이 진행됐다.

관계기관 기술개발 전략 발표는 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 비전'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민간기업 대표로서 설계파트에 참여 예정인 미래와 도전이 혁신형 SMR 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내년 착수 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포스코이앤씨가 혁신형 SMR 참여 및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민·관 공동협력 선언식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유관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와 기술개발 및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삼성물산·대우건설·효성굿스프링스 등 민간기업 26곳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혁신형 SMR의 적기 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민·관 공동협력 선언을 바탕으로 사업단이 중심이 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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