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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윤리·신뢰성 확보와 활용 방안 논의"

제2차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 개최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7.05 14:19:06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와 함께 '제2차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을 위한 논의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인증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다. 올해 4월 제2기 포럼이 출범했으며, 산업계를 비롯해 △윤리 △교육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명의 전문가가 포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기 포럼 출범식에서는 올해 추진계획 발표와 지난해 주요 정책과제 결과물인 챗봇·작문·영상분야 자율점검표와 일반·공공·의료·자율주행 분야 개발안내서 관련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은 챗GPT 등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확산되면서 국제적으로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윤리의식을 높이고, 민간 자율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과기정통부


포럼을 통해 분과별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한 윤리적 쟁점들을 발표했다. 또 윤리와 신뢰성을 담보하면서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윤리분과 세션에서는 노태영 위원(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이 '법률서비스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과 윤리적·법적 쟁점'을 주제로 개인에 대한 법률상담 및 기업의 계약서 작성 등에 사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공유했다.

노태영 위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민감한 정보를 처리하고 산출과정에 대한 설명이 어려워 이용자에 대한 안전성 및 책임성, 연대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술분과 세션에서는 한국IBM 김지관 실장이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Trustworthy AI)구현을 위해 기업이 고민해야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인공지능 모델 △위험관리 체계라는 3가지 측면을 소개했다. 또 기업이 데이터 및 인공지능 모델의 소유와 사용주체를 명확히 해, 이에 대한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출했다.

교육분과 세션에서는 아티피셜소사이어티 김기영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의 현주소 및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기영 대표는 "향후 교육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다른 영역에 비해 엄격한 윤리적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며 "인간 전문가에 의한 감수 및 평가는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습데이터의 진실성·저작권 확보·다양성 및 인간의 엄격한 검증을 강조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이 주는 혜택과 함께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사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제2차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제시 및 검증체계 마련 등 정부에게 요청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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