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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주주' 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주식 추가 매입

지분율 10.23%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게임·콘텐츠 주목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6.28 13:42:45
[프라임경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된 넥슨 재팬 지분을 추가 매입해 총 10%를 확보했다.

28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넥슨 재팬은 지난 26일 PIF가 632만2500주를 추가 매입, 지분율 9.22%에서 1.09% 포인트 증가한 10.23%로 변동됐다고 공시했다. 

PIF는 지난해부터 넥슨 지분을 확보하는 데 들인 금액은 약 2조4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NXC와 NXMH, 일본 마스터트러스트 신탁은행에 이어 넥슨의 4대 주주다.

넥슨 전경. ⓒ 넥슨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통신(IT)·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PIF는 △닌텐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일렉트로닉 아츠(EA) △캡콤 등 글로벌 게임사의 지분을 잇따라 확보하며 게임산업에 적극 관심을 보여왔다. 

이외에도 PIF는 지난해 초 엔씨소프트에도 약 1조904억원을 투입해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한편 PIF는 지난해 9월 산하 '새비 게임스 그룹'을 통해 2030년까지 e스포츠 산업 육성에 54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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